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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표 중…내륙 벼락·돌풍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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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표 중…내륙 벼락·돌풍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13 13:22:38
[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표 중…내륙 벼락·돌풍 소나기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합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밤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이번 여름은 정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앞설 정도로 날이 굉장히 덥습니다.

서울은 간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지난해보다 23일이나 빨랐고요.

또 서울 서남권에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폭염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 혹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최고기온 서울 33도, 춘천 34도, 대구 35도로 한낮기온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선까지 치솟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휴식 잘 취하시고요.

수분 섭취도 충분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내륙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강원도와 충북, 영남내륙지역에 시간당 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까지 더해지겠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내내 무더운 날씨 속에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 최저기온 25도를 웃돌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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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