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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615명…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615명…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
  • 송고시간 2021-07-14 10:41:28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615명…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

<출연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 발생하며 사흘 만에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차 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감염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새 거리두기 이행기간이 오늘로 종료가 되면서 정부는 오늘 오전 수도권을 제외한 각 시도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으로 지난 토요일 1,378명 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이 확산세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궁금한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가장 궁금한 것이 확진세가 언제쯤 꺾일 것인가 인데요. 이번 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 시작한 것이 잘 지켜진다면, 지금의 확산세가 좀 꺾일 거라 보세요?

<질문 2> 55세~5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예약 방식을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금전 질병청에서 50대 사전예약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질문 3> 수도권 중에서도 특히, 서울의 감염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요. 서울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최근 일주일간 신규 변이 감염자 중 약 70%가 델타 변이라고 하던데요. 이제 우리나라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되어가고 있는 건가요? 현재 국내 델타변이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4-1>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늘자 방역당국이 검사 역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기존 델타 변이 검사법과 달라지는 건가요? 어떤 방식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 건가요?

<질문 4-2> 델타 변이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건 방역당국이 할 일이고요. 우리 국민들이 델타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질문 5> 수도권 중심으로 젊은층의 무증상 감염이 많다 보니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량으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델타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도 나왔다고 하던데, 현재의 확산 국면 속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질문 6> 누적 확진자가 120명까지 나왔던 현대백화점 삼성점이 일주일 간 휴점한 뒤 어제 문을 열었는데요. 이제 입구에서 QR코드 체크해야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백화점 최초 아닌가요? 방역에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6-1>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다시 문을 열었지만, 다른 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무역센터점 확진자를 조사해 보니까 손님 확진자들 가운데 직원 확진자들과 접촉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30%가 넘다 보니 손님 확진자들이 다른 경로로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는데요. 공기 감염 가능성은 없을까요? 앞으로 백화점들의 방역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7> 지난 55세~5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중단된 것과 관련 확진자 관리와 백신 접종 업무가 명확하게 나눠지지 않는 등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과중한 업무를 원인으로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구분없이 2가지 업무가 이뤄지다 보니 세심한 업무처리가 힘들다는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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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