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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반기문 만난 윤석열, 최재형 입당에 "각자 선택 존중"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반기문 만난 윤석열, 최재형 입당에 "각자 선택 존중"
  • 송고시간 2021-07-15 17:23:20
[녹취구성] 반기문 만난 윤석열, 최재형 입당에 "각자 선택 존중"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중,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부터, 만남 직후 인터뷰 내용까지 보시죠.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진즉에 찾아뵙고 가르침도 받고 해야 하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반기문 / 전 UN 사무총장]

사실 오늘 처음 뵙는데 언론 통해 많이 뵀기 때문에 아주 오래 안 분 만난 것 같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저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으로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반기문 / 전 UN사무총장]

검찰총장으로 많은 노력 하셨고 공정, 질서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것에 대해 치하합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원장 조금 전 입당. 정반대 전략 취했는데 어떻게 평가?) "전략이라기보다 정치를 하시는 분들의 각자 선택을 저는 다 존중합니다."

(국민의힘 입당 결정 늦어지면서 야권 유권자 피로감 비판 있는데?) "저는 분명히 어떤 정치적 손해, 유불리 떠나 손해가 있더라도 제가 한번 정한 방향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걸어가겠다고 분명 말씀드렸고…"

(지지율이 넉 달 만에 하락했는데?) "지지율이란 게 하락할 수 있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동훈 전 대변인 관련해 어제 방송 출연해서 '없는 말 할 사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제 판단입니다. 그분이 25년간 언론계 있으면서 논설위원까지 했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지어내서 하실 분이 아니라는 상식적인 제 생각일 뿐…"

(전 국민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입장은?) "누차 말씀드렸지만, 어려운 사람, 복지라고 하는 것, 세금을 거둬서 정부가 국가발전과 또 취약층에 돈을 쓰는 건 고려로부터 해온 일인데,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 제대로 돕는 게 세금 제대로 쓰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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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