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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무더위, 낮 32도 안팎…돌풍 동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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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무더위, 낮 32도 안팎…돌풍 동반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16 06:59:27
[날씨] 전국 무더위, 낮 32도 안팎…돌풍 동반 소나기

[앵커]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와 함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주말에도 내내 덥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더운거죠?

[캐스터]

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많이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에, 양산이나 모자도 챙기시면 좋겠는데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32도, 춘천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는 '매우높음'수준이 예상됩니다.

금요일이라 피로도 많이 쌓여있을 텐데요.

그만큼 틈틈이 휴식 꼭 취해주시고요.

오늘은 더위도 더위지만, 한층 더 강력해진 강한 소나기에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전국 곳곳으로 천둥, 번개, 돌풍까지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많게는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소나기 형태가 아닌,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호우 형태로 쏟아질 수 있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무더위와 함께 곳곳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그친 뒤에는 서울 34도까지도 오르는 등, 폭염이 한층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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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