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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더위…곳곳 강한 소나기,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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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푹푹 찌는 더위…곳곳 강한 소나기, 최대 100㎜
  • 송고시간 2021-07-16 08:36:37
[날씨] 푹푹 찌는 더위…곳곳 강한 소나기, 최대 100㎜

[앵커]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제 출근길과 날씨를 조금 비교를 해보면요.

기온은 살짝 내려가 있고 또 꿉꿉함도 좀 덜한 편인데 그래도 낮에는 어김없이 오늘도 덥기 때문에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나오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동안 서울과 대구는 32도, 춘천은 35도까지 치솟겠고 또 체감상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오늘은 한층 더 강해진 소나기에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고요.

많게는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소나기 형태가 아닌,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쏟아질 수 있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도 내내 무덥겠습니다.

동시에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릴 텐데요.

그친 뒤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서는 등, 더위가 한층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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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