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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1,455명…11일 연속 네자릿수 기록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1,455명…11일 연속 네자릿수 기록
  • 송고시간 2021-07-17 14:52:22
[뉴스초점] 신규확진 1,455명…11일 연속 네자릿수 기록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제한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일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내 신규 확진자가 1천455명 늘며 11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32.2%로 또 최고치 기록했는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미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문제는 수도권 이동량은 11% 줄고, 비수도권 이동량 9% 증가했다는 점인데요. 이른바 '풍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건데, 이 같은 현상이 비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에 이어서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5인 모임 금지'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진 지역마다 인원 제한이 달랐는데, 일괄 적용과 지역별 맞춤 방역 중에 어떤 게 효과적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현재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49명이 추가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이검사의 경우 부정확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큰데, PCR 검사에서도 실제 확진 판정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초 감기 증상자에 감기약만 투여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당시 확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했으면 이렇게 번지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는데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선 현재 함정 내에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만 55∼59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접속 장애에 이어 이른바 '뒷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모레부터 50∼54세 순차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조만간 18세에서 49세에 대한 예약도 있지 않습니까, 시스템 보완이 절실해 보이는데요?

<질문 7>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간격을 현행 11주에서 8주~10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함인데요. 효능 면에서 우려는 없을까요?

<질문 8>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제도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격리면제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0명 중 절반인 5명이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을 접종했다고 하는데요. 시노팜 효능 논란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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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