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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5인 모임' 금지

경제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5인 모임' 금지
  • 송고시간 2021-07-18 18:51:03
[일요와이드]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5인 모임' 금지

<출연 : 엄중식 가천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김민하 시사평론가>

내일부터 비수도권에서도 사적 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주말인 어제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00명을 웃돌아 주말 기준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3주 연속 1을 넘어 유행이 확산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서오세요.

<질문 1> 4차 유행이 전국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내일부터 비수도권에서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방역당국은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혼란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강화책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1-1> 수도권에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3주 연속 1을 넘었다고 했는데요?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질문 2> 주말 기준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인모임과 운동시설, 보드게임방 등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가 9일 연속 30%를 넘어선 상황이라, 당분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요?

<질문 3> 민주노총이 조합원 3명이 감염된 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일 집회와 연관성은 부인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연관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고 있는데요.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죠?

<질문 3-1> 당국은 집회 참가자 8천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입니다. 최대 잠복기를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보세요?

<질문 4>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된 첫 휴일인 오늘, 일부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해 서울시와 충돌을 빚었습니다. 이들은 앞서 서울행정법원의 조건부 대면예배 허용 결정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대면예배로 인한 전파 위험성은 크지 않습니까?

<질문 5> 앞으로 폭염경보 발령 시 지자체가 오후 시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축소·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전신보호복을 입고 장시간 근무하는 의료진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질문 6>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부대원 300여명 전원을 후송하기 위해 수송기 두 대가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방역물품과 치료 의약품과 함께 대체 운용인력 200명이 탑승하는데요. 방역작업과 승조원 임무 교체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그 사이 함정 내 교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가 있을까요?

<질문 7> 일부국가를 제외하고 해외 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 면제 혜택이 있죠. 그런데 이들 가운데 이달에 확진 판정을 받은 12명 중 절반이 중국산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격리 면제 제도를 다시 손볼 필요성은 없을까요?

<질문 7-1> 그간 시노팜 백신의 효과성이 논란돼 왔었는데요. 격리 면제를 허용하는 백신 종류를 변경해, 시노팜 백신만이라도 제한해야 할까요?

<질문 8> 백신 추가 도입과 함께 신규 접종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1차 화이자 접종과 30세 이상 군 장병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50대 초반의 순차 예약도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접종 대상과 일정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실까요?

<질문 8-1> 49세 이하 일반 국민들의 백신 접종이 언제 시작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예약이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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