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자체 개발중인 SK가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백신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15일)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이 주재한 한국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SK는 내년 1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백신이 생산되면 우선적으로 베트남에 제공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푹 주석의 백신 기술 협력 요청에 대해서도 SK는 위탁 생산, 기술 지원과 관련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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