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주말 전국 유권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한 달 새 3%포인트 더 떨어지면서 31%로 주저앉았습니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2%에서 49%로 7%포인트나 뛰었습니다.
어제(18일) 공개된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스가 내각 지지율은 한 달 전과 비교해 8%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최저치인 35.9%까지 밀렸습니다.
앞서 마이니치신문과 NHK, 요미우리신문의 이달 조사에서도 각사 기준으로 일제히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