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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278명…비수도권 확산세 이어져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큐브] 신규확진 1,278명…비수도권 확산세 이어져
  • 송고시간 2021-07-20 14:54:06
[뉴스큐브] 신규확진 1,278명…비수도권 확산세 이어져

<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천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비중이 30%를 웃돌아 유행이 전국에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주째 하루 1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4단계 조치는 이번 주 일요일 종료될 예정인데요. 아직 방역강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현재로선 방역 수위를 낮추기엔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 2> 사상 초유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 전원이 오늘 서울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도착 후 전원이 PCR검사를 받게 될텐데, 현재까지 301명 가운데 247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나온 상황이거든요. 이들 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겠죠?

<질문 3> 아프리카 인근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 가운데 백신을 맞지 않은 승조원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 의사에 따라 백신을 맞지 않았고, 출항 전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감염 가능성에 취약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50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어제는 53세와 54세, 오늘 밤 8시부터 50~52세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데요. 어제 한때 시스템이 또 마비돼 예약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런 혼선이 곧 예약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질문 5> 미국 행정부는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로 상향 조정했고요. 전 세계적으로 영국의 봉쇄 해제와 관련해 "무모하다" "도박이다"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로서 영국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리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게 델타 변이라고 보는 시각들이 많은데요.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또 나오게 되면 영국과 같이 방역 해제에 대한 상태는 다시 번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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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