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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열기 유입…'중복' 펄펄 끓는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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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태풍 열기 유입…'중복' 펄펄 끓는 폭염
  • 송고시간 2021-07-21 15:25:42
[날씨] 태풍 열기 유입…'중복' 펄펄 끓는 폭염

중복 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 많은 곳들의 최고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른 상태인데요.

정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폭염 특보 지역은 더 넓어지고, 단계도 강화됐습니다.

이제 서울을 포함한 서쪽 대부분 지역과 대구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간 덥다 덥다 했지만, 오늘 폭염의 기세는 올 들어 손에 꼽을 수준이고요.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들도 있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광주 공항이 37.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그 밖에도 서울 강북구가 37.6도까지 올랐습니다.

남은 주 내내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의 한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견디기 어려울 수준의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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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