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공군 양성평등센터장과 피해자 초기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 등에 대해 기소 의견을 냈습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6차 회의에서 공군 양성평등센터장과 국선변호인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2차 가해와 관련해 보완 수사를 권고했던 15특수임무비행단 간부 한 명에 대해서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국방부 검찰단에 전달되며, 국방부 검찰단은 심의 의견을 존중해 처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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