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칭찬마이크]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정치

연합뉴스TV [칭찬마이크]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 송고시간 2021-07-23 16:50:53
[칭찬마이크]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캐스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치기가 더욱 쉬워졌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힘이 되는 칭찬 한마디가 더욱 필요할 거 같습니다.

오늘의 칭찬마이크에서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네, 반갑습니다.

[캐스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칭찬을 받고 이 자리에 모시게 됐습니다.

어떤 칭찬 내용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저는 어떤 내용인지 제가 짐작하긴 어렵고요.

사실은 뭐 저를 칭찬함으로써 더 칭찬을 받으실 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전에 같은 상임위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대화도 나누고 토론을 해봤는데 굉장히 포용적이고 또 어떤 문제를 종합적으로 보는 시각이 제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저를 칭찬하게 되었는지.

부동산 문제라든가 종합적인 그런 것에 대해서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고 있고요.

제가 외람된 말씀이지만 앞으로 기회가 되면 그런 분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아서 하면 잘할 거다. 감히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캐스터]

네, 저희 영상으로 한번 시청해보겠습니다.

<맹성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의 이명수 의원님을 추천합니다. 제가 20대 국회 하반기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을 했는데요 그 당시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고 계셨습니다. 우선 이명수 의원님께서는 복잡 다양한 보건복지분야의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여야 의원들과 소통하시면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셨고요.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캐스터]

네, 칭찬 들어보셨는데요.

이번 국회에서도 맹 의원과의 교류가 있었을까요.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네, 상임위가 달라서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만, 가끔씩 만날 기회가 있어서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 대해서 소관 상임위를 떠나서 폭넓은 의견교환을 많이 했습니다.

[캐스터]

네, 의원께서 최근에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20대 국회에서도 그리고 이번 국회에서도 그렇고 많은 법안을 대표 발의 하셨는데요.

의원만의 의정활동 신념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국회가 잘 못 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데 제가 상을 받기가 좀 쑥스럽긴 합니다만 제가 '더 열심히 하라' 그런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뭐 당연한 일을 한 것이고요. 국회가 입법부라고 하잖아요.

법을 얼마나 국민이 원하는 수요에 맞춰서 제대로 만들어서 제대로 이것이 국민을 위해서 쓰여지도록 할 것이냐는 것이 제일 저희들의 큰 관심사죠.

국회 들어와 보니까 입법권을 권한이라고만 생각하지 의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이것을 의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열심히 법안을 만들어야 되고 또 찾아야 되고 얘기도 들어야 되고 의견도 수렴해야 되고 필요한 때 필요한 법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아주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이제 다음 칭찬 주자를 선정하셔야 되는데요.

어느 분 생각하고 오셨나요?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제가 이번에 칭찬을 드리고 싶은 분은 더불어민주당의 이개호 의원입니다.

그분이 전남 담양·장성·영광·함평 출신인데 전에부터 공직에 있을 때부터 알았고요.

이분이 이제 잘 아시는 것처럼 64대 농림부 장관을 했는데 저는 사실 농림위원회 소속도 아니고 또 야당 의원인데 농민들이 관심 있는 쌀 수매 문제, 또 수입 농축산물 수산물 문제, 수입 콩 문제 이런 것을 직접 장관께 말씀을 드렸는데 그걸 빠뜨리지 않고 나중에 꼼꼼하게 그건 이렇고 저건 이렇다 하는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는데 아주 정말 감명을 받았고.

그런 분이 많이 있으면 아마 여야 간의 협치도 큰 문제가 없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충남 아산 출신인데, 이충무공께서 호남에 많이 근무하시면서 '호남이 없으면 조선이 없다' 이런 말씀을 했는데 저는 이분을 보고 '이분이 계셔서 호남의 정치권이 더 빛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앞으로 이분이 하는 활동이나 여러 가지 성과가 더 빛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캐스터]

네, 이개호 의원에게 칭찬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네.

[캐스터]

여야 모두 내년 3월에 있을 차기 대선 준비에 바쁜데요.

야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이신가요?

[이명수 / 국민의힘 의원]

어떤 지도자를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나라의 미래에 필요한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야당의 입장이 아니라 지금 국정의 방향이나 이런 것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더군다나 제가 충청권이기 때문에 늘 충청권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고 그러는데 이제는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의견을 결집을 해서 제대로 국정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또 더군다나 제가 4선이라고 하는 중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이나 과정에서 해야 할 역할이 많이 무거워졌다고 생각이 돼서 저의 책무를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칭찬마이크,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