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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해 최고 기온 경신…당분간 폭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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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해 최고 기온 경신…당분간 폭염 계속
  • 송고시간 2021-07-24 16:55:40
[날씨] 서울 올해 최고 기온 경신…당분간 폭염 계속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한낮 기온 홍천 36.9도, 서울이 36.5도까지 오르면서 또다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적절하게 실내온도를 잘 유지해주시고요.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돌풍과 벼랑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고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40mm가 예상되는데요.

주말을 맞아서 물가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작스럽게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지역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최고 1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니까요.

제주지역에 머무는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화요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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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