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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주말 최다 1,487명…비수도권 방역 강화

경제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주말 최다 1,487명…비수도권 방역 강화
  • 송고시간 2021-07-25 10:38:55
[일요와이드] 주말 최다 1,487명…비수도권 방역 강화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기준 최다인 1.487명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이 39%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관련 내용은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늘었습니다. 19일째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인데요.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다소 둔화된 수도권과 달리 비수도권에서는 환자 발생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연일 30%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곳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이른바 풍선효과 때문인가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비수도권 추가 방역 강화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3단계 일괄 격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는 점이 고민의 지점인 거 같은데요. 어떤 결정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4>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됩니다. 연장되는 내용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규제를 강화한 부분과 완화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질문 5>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 그중에서도 인도 유래 '델타 변이'의 검출률도 6월 넷째 주 3.3%에서 이달 둘째 주 33.9%로 급상승했습니다. 이 속도라면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 비율도 곧 추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대구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전날보다 6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집단 감염이 100명을 훌쩍 넘긴 뒤에도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구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 순차 접종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주력 백신은 모더나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예방 효과는 94% 그리고 주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도 꽤 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50대 접종으로 델타 변이 확산세도 좀 잦아들까요?

<질문 8> 4차 대유행, 델타 변이가 주도하고 있는데요. 델타 변이의 특성을 연구한 결과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 접촉 후 6일 후 검출됐지만, 델타 변이는 4일 만에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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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