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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장기화…찜통더위 속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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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 장기화…찜통더위 속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28 13:52:12
[날씨] 폭염 장기화…찜통더위 속 내륙 소나기

[앵커]

오늘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며 덥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내륙 곳곳으로는 밤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은 체감온도가 34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정말 조금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 속에 불쾌감 굉장히 심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한낮기온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6도, 대전 35도, 광주 34도가 예상되고요.

해가 지고 나서도 열기가 남아 밤에도 덥겠습니다.

서울은 13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렇게 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대기 불안정을 유발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를 뿌리겠습니다.

밤까지 최대 50mm의 비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에 전국에 모처럼 비가 예보되어 있긴 한데,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고요.

다음 주도 내내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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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