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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5도 안팎 폭염 속 내륙 소나기…벼락·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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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35도 안팎 폭염 속 내륙 소나기…벼락·돌풍
  • 송고시간 2021-07-29 12:51:12
[날씨] 35도 안팎 폭염 속 내륙 소나기…벼락·돌풍

[앵커]

오늘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며 덥겠습니다.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마치 찜질방에 들어와 있는 듯이 날이 푹푹 찝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은 날에는 덩달아서 불쾌감도 굉장히 심해지니까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시고 밖에 나오실 일 있으시다면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은 벌써 보름 넘게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덥겠습니다.

낮 들어 서울과 대전 34도, 춘천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일째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과 밤 가리지 않고 기세를 올리는 무더위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갑작스럽게 비를 만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대 40mm의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고요.

국지적으로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들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좀 식혀줬으면 좋겠지만 이후로도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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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