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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벼락·돌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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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한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벼락·돌풍 동반
  • 송고시간 2021-07-29 16:36:39
[날씨] 강한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벼락·돌풍 동반

[앵커]

강한 무더위 속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많게는 40mm의 비가 강하게 쏟아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지금 하늘 잔뜩 흐리고 굉장히 꿉꿉합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3.3도로 요 근래와 비교한다면 기온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요.

습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불쾌감이 심한 상태입니다.

올 7월은 정말 푹푹 찌는 찜통 같은 한 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폭염특보는 해제될 기미가 없습니다.

서울은 폭염경보가 벌써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낮기온 33.3도까지 올랐고요.

비공식적으로는 안성시 서운면이 37.7도까지 높아져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서 가장 덥습니다.

오늘도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에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나기성 비구름대가 좁고 강하게 발달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쏟아내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들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좀 식혀줬으면 좋겠지만 이후로도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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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