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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까지 1,420명…전날보다 172명↓

경제

연합뉴스TV 어제 오후 9시까지 1,420명…전날보다 172명↓
  • 송고시간 2021-07-31 08:48:34
어제 오후 9시까지 1,420명…전날보다 172명↓

[앵커]

어제(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하루전 같은 시간대에 비해 170여명 줄어든 수치인데요,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지성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92명보다 172명 적은 수치입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 오후 9시 중간 집계보다는 63명 적습니다.

어제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60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945명, 비수도권에서 4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집계를 추가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많으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는 오후 9시 이후 118명이 늘어 최종 1,710명으로 마감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매일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소재 학원과 관련해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산시 식품제조업체와 고시원 관련 확진자 12명이 나왔습니다.

또 경기 수원시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15명, 수도권 지인 모임과 배구단에서 선수와 가족, 지인 등 모두 17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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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