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날씨와 이번주 날씨, 굳이 하나를 꼽자면 어떤 편이 더 나으신가요?
지난주는 폭염이었고요.
이번주는 요란한 여름비입니다.
오늘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요.
장범준의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 들으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날씨 기사 밑에 이런 댓글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오늘 비온다해서 우산 챙겼는데 아직도 조용함. 어디가 비온다는거져??'
요즘 비가 마치 소나기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한 곳으로 강하게 집중되는 건 물론이고요.
그러다보니 인근 지역일지라도, 내리는 비의 양 차이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런 국지성 호우를 조심하셔야겠고요.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외 수도권과 강원내륙, 경북내륙은 10-60mm가 예상됩니다.
다음 SNS 글은요.
유독 공감버튼이 많이 눌러져 있더라고요.
'비 오면 뭐해. 끈적끈적해서 더 더움. 애들 유치원 방학, 남편은 재택근무, 진짜 요즘 최고 힘들다ㅠㅠ' 하셨습니다.
정말 올여름 너무 힘드시죠?
오늘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30도, 대구 3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밥이라도 잘 챙기면, 없던 기운도 솟아난다 하잖아요?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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