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이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충청 이남 지방으로도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으로는 10에서 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불시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소나기와 비 소식이 들어있기 때문에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씩 넣어 다니시기를 바랍니다.
비가 내려도 폭염은 여전하겠습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 서울은 한낮에 32도가 되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서울 34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이 더 심해지겠고요.
이번 주 내내 소나기 소식이 잦은 데다가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도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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