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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무더위, 영남 35도 웃돌아…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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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무더위, 영남 35도 웃돌아…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04 09:37:40
[날씨] 전국 무더위, 영남 35도 웃돌아…내륙 소나기

주 초반에 살짝 꺾였던 더위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32도, 영남지역에서는 경북 의성과 양산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은 세종 33도, 광주 34도, 청주 34도, 대구 35도가 예상되고요.

체감온도는 2,3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폭염경보는 주로 남부 내륙중심으로 내려져 있습니다.

더위가 다시 심해지면서,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도 경보로 격상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내륙 곳곳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짧은 시간, 많은 양이 집중돼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양은 5-40mm가 예상됩니다.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나면서, 날은 더욱 꿉꿉하게 느껴지겠고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불쾌지수는 '매우높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34도까지 오르는 등, 주 후반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절기상 '입추'이자, 다가오는 주말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비와 함께 기온도 살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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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