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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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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05 15:27:52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저녁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강한 볕에 땀이 흐릅니다.

오늘 최고 기온 서울은 33.3도까지 오른 상태인데요, 날이 덥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 속에 탈수증상이 일어나기 쉬운 만큼 이온 음료나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일기에 폭염특보는 다시 한번 강화됐습니다.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이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데요.

비공식적으로 경북 경산 하양읍이 34.9도까지 높아져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그 밖에도 의령은 37도, 강릉 36.5도, 대전 34.6도 등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열기가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적게는 5mm가 내리는 데 그치겠지만 많게는 60mm가량 쏟아지면서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습니다.

내일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중북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절기 입추인 이번 주말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많은 곳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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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