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1만5,263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습니다.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는 5,0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늘(6일)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5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와 이바라키 등 8개 현에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이달 말까지 추가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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