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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5도 안팎' 찜통더위…내륙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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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35도 안팎' 찜통더위…내륙 강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06 09:36:10
[날씨] '35도 안팎' 찜통더위…내륙 강한 소나기

여전히 곳곳으로 열기가 가득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오늘도 낮에는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시에 소나기 예보도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5-60mm가 예상되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하늘에 구름이 다소 끼어있겠고요.

상대적으로 맑은 남부지방은 자외선이 무척이나 강하겠습니다.

대비 잘 해주셔야겠고요.

오랜 시간 이어지는 더위때문에, 불쾌감은 중부와 남부 할 것 없이 대체로 높겠습니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 중심으로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고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해상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에도 내내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맑은 하늘과 함께 볕이 강하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서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 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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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