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으나 폭염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도 아테네 상공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며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고,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도 화염의 위협에 노출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국토 전역에 불이 붙었다며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와 이웃한 국가들도 산불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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