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무더위 속 소나기…주말 '입추' 폭염 계속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 속 소나기…주말 '입추' 폭염 계속
  • 송고시간 2021-08-06 16:38:58
[날씨] 무더위 속 소나기…주말 '입추' 폭염 계속

[앵커]

영남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륙 많은 곳들로는 오늘 밤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의 더위가 한층 더 심한 가운데 지금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여주시와 강원 곳곳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이렇게 낮 동안 뜨겁게 공기가 달궈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기성 비구름대는 더 많은 지역에 발달되며 비를 뿌리겠고요, 오늘 밤까지 최대 60mm의 강한 비를 쏟아내겠습니다.

다만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순간적으로 장대비가 집중되는 만큼 가까운 동네 안에서도 강수 차이가 큰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덥습니다.

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남과 동해안지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경산 하양읍은 오늘 최고기온 39.5도까지 치솟아 연이틀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보이고 있고요.

양산은 37.8도, 광양 36.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가을의 첫 절기 입추인데요.

하지만 가을은 커녕, 주말과 휴일도 무덥겠고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