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7월 전세계 산불 사상 최악…탄소배출량도 사상 최대

세계

연합뉴스TV 7월 전세계 산불 사상 최악…탄소배출량도 사상 최대
  • 송고시간 2021-08-08 09:26:49
7월 전세계 산불 사상 최악…탄소배출량도 사상 최대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올해 7월 관측 이래 전 세계에서 산불이 가장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 EU 코페르니쿠스 대기 감시 서비스는 지난달 세계 곳곳의 숲과 초원 곳곳이 불타 3억4,300만 톤의 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최대치인 2014년 7월보다 20%가량 많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은 이상고온 기후를 보이는 북미와 시베리아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