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8일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같은 시간 기준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 루핏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으나, 8일과 9일 사이 경상권 해안과 강원 영동 등지에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폭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외부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