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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계속…동해안 태풍 간접영향, 80㎜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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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 계속…동해안 태풍 간접영향, 80㎜ 호우
  • 송고시간 2021-08-09 08:42:33
[날씨] 무더위 계속…동해안 태풍 간접영향, 80㎜ 호우

[앵커]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강한비가 이어지겠고, 영동에 최대 80mm가 더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이렇게 바깥에 나와보니까요.

확실히 출근길 공기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덥다는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25.7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이보다도 10도 안팎이 올라서기 때문에 오늘도 옷차림을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위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모두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에 오늘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고 강릉과 포항은 29도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와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는 세찬 빗줄기와 함께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수도권을 제외한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동해안 중심으로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밤까지 영동에 최대 80mm 또 남부지방에도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 예보 나와 있는데요.

동시에 기온은 3~4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 주 폭염은 주춤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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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