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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팔꿈치 통증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우완 대니얼 폰스 데이리언을 복귀시키면서 김광현이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팔꿈치가 조금 아픈 상태였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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