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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간호사, 고의로 백신 대신 식염수 투여

세계

연합뉴스TV 독일 간호사, 고의로 백신 대신 식염수 투여
  • 송고시간 2021-08-11 12:24:55
독일 간호사, 고의로 백신 대신 식염수 투여

독일에서 간호사가 고의로 코로나19 백신 대신 식염수를 사람들에게 주사하는 바람에 9천 명이 다시 접종하게 됐습니다.

독일 당국은 지난 3월과 4월 북부지역 프리스란트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간호사가 백신 대신 식염수를 주사했다는 걸 파악했습니다.

당국은 가짜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했으나 정확한 접종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9천 명이 다시 접종받도록 했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모두 70세 이상입니다.

경찰은 간호사가 백신 대신 식염수를 투여한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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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