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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민주당 경선 3차 TV토론…野 경선버스 '삐걱'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민주당 경선 3차 TV토론…野 경선버스 '삐걱'
  • 송고시간 2021-08-12 11:33:21
[뉴스포커스] 민주당 경선 3차 TV토론…野 경선버스 '삐걱'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민주당의 3차 TV 토론회가 어제 저녁 열렸습니다.

'네거티브 중단 선언' 이후 첫 TV 토론인 만큼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정책과 자질 검증을 두고 거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준석 대표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는데요.

최민희 전 국회의원,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후, 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서로에 대한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정책과 자질에 대한 송곳 검증이 이어지면서 90분 내내 공방전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어제 3차 토론회 어떻게 보셨는지, 짧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어제 토론회의 타깃은 역시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 시리즈였는데요. 봉이 김선달부터 영화 기생충까지 소환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시리즈에 대한 공세가 이어진 모습인데요. 이재명 후보도 지지 않고 반박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2> 타 후보들의 이재명-이낙연 후보에 대한 동시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관련해 두 후보가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며 비판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3> 네거티브 공방도 있었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자질 문제와 관련 이재명 후보의 과거 성남시장 시절 철거민 문제 등을 거론하자, 이재명 후보는 이런 게 네거티브라며 각을 세운건데요. 이런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설훈 선대위원장, 저희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경선 불복' 발언이 아니었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또 다음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의 욕설 문제와 지사찬스 논란을 꺼내들며 논란에 불을 다시 지피고 있습니다. 결국 김두관, 추미애 후보까지 반박에 나섰는데요. 설훈 의원의 태도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질문 2-1> 이런 설훈 선대위원장의 인터뷰에 대해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낙연 후보의 입장은 어떤 거라고 보세요? 일각에서는 무언의 동의를 하고 있는 건 아니냐는 지적도 하던데요?

<질문 3> 국민의힘은 경선 내홍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계속된 경준위 월권 논란제기에 유승민 전 의원 측까지 나서서 이준석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거든요. 이런 당내 갈등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런가운데 갈등의 당사자 중 한명이 윤석열 전 총장이 토론회 참석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잦아들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어제 초선의원 모임에서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긴데요.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 자꾸 설화 논란에 휩싸이는데, 이것도 여의도 초보의 실수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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