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터키에 이번엔 홍수가 덮쳤습니다. 폭우로 인한 홍수가 터키 북부 지역을 강타해 교량이 붕괴하고 12개 마을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곳곳이 물바다로 변하고 차량들이 물에 쓸려 갔습니다. 한편 지난달 28일 남부 안탈리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부 해안을 따라 열흘 넘게계속됐습니다. 여러 군데 산불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고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끝)
[30초뉴스] 터키가 왜 이래…남쪽 산불 아직인데 북쪽에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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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터키가 왜 이래…남쪽 산불 아직인데 북쪽에 홍수
- 송고시간 2021-08-12 13: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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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터키에 이번엔 홍수가 덮쳤습니다. 폭우로 인한 홍수가 터키 북부 지역을 강타해 교량이 붕괴하고 12개 마을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곳곳이 물바다로 변하고 차량들이 물에 쓸려 갔습니다. 한편 지난달 28일 남부 안탈리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부 해안을 따라 열흘 넘게계속됐습니다. 여러 군데 산불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고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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