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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경기도 지원금' 공방…野 토론회 '내홍'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與 '경기도 지원금' 공방…野 토론회 '내홍'
  • 송고시간 2021-08-13 16:42:49
[여의도1번지] 與 '경기도 지원금' 공방…野 토론회 '내홍'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일주일 사이에 5%포인트 하락한 36%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한 달 만에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건데요. 특히 20·30대와 무당층, 정치 비관심층에서 직무 긍정률 하락이 두드러진 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여권 주자들에게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 조사 결과도 살펴보겠습니다. '잘하고 있다'가 47%, '잘못하고 있다'가 46%로 부정 평가 이유로는 백신 수급 문제를 꼽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은 지난해 5월 85%로 제일 높았고,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올 4월 43%를 기록했거든요. 앞으로 백신 공급이 여권 경선 레이스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체 경기도민에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물론 정세균 전 총리 측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에서도 지사 찬스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당·정·청 합의를 무시했다는 데 대해 "지방자치를 무시하는 주장"이라고 했고요. 경선을 앞둔 매표행위라는 비판에 정부도 매표행위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경선 불복'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사 측은 '경선 승복 선언'을 제안했고, 이 전 대표는 '내 사전에 불복은 없다'고 맞받았는데요. 김두관 후보가 이낙연 후보의 사과를 요청하면서 불씨가 여전해 보입니다?

<질문 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된 데 경선 후보 캠프별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후보들이 유죄 판결에 유감을 표시한 것을 두고 '당원 표심'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조국 사태'가 대선후보 경선에 이어 내년 대선까지 변수로 작용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질문 6> 국민의힘은 '탄핵' 파장이 여전합니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상주까지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 갈등 진화에 나섰고요. 윤 전 총장이 캠프에 언행 자제령을 내리고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당내 주요 인사들까지 논란에 가세하면서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질문 7>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18일로 예정된 토론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인데요. 갈등의 불씨가 여전해 보입니다. '18일 토론회에 참석해달라'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요구에 윤석열 전 총장이 통화 중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들으셨듯 윤 전 총장 측이 경준위의 토론회 개최를 지적하자 이번엔 유승민 전 의원 캠프에서 결국은 토론이 두렵다는 뜻 아니냐며 직격했습니다. 토론회를 두고 여전히 시끄러운 모습은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부가 국민의 삶을 모두 책임지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발언도 논란입니다. 당장 야권 내 대권주자들이 '작은 정부론'에 대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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