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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이낙연 호남 방문…국민의힘, 토론회 '갈등'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이재명·이낙연 호남 방문…국민의힘, 토론회 '갈등'
  • 송고시간 2021-08-14 12:59:33
[뉴스초점] 이재명·이낙연 호남 방문…국민의힘, 토론회 '갈등'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어제부터 광복절 연휴 동안 호남에서 일정을 소화합니다.

국민의힘에선 대선 주자 토론회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앞두고 여권 텃밭 호남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 모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우선으로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으로 보이죠?

<질문 2> 이재명 후보가 전체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권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이 후보가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당장 이낙연 후보는 형평성을 지적하고 나섰고, 정세균 캠프에선 '반역'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지방자치를 무시하는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는데요. 매표행위라는 비판엔 그럼 정부도 매표행위를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어요?

<질문 4> 이렇게 갈등이 증폭되면서 당 지도부가 나서 조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지도부는 지자체의 영역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대표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이른바 '이심송심' 논란에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5> 야권으로 가보죠. 윤석열 캠프 관계자의 '탄핵'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윤 전 총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하면서 일단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듯 보였는데, 재선 의원 16명이 이 대표를 향한 집단 성명을 내면서 갈등이 재차 표면화되는 모습이네요?

<질문 6> 다음 주 수요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대선 주자 토론회를 두고 내홍이 이어지자 중재안이 마련됐습니다. 일부 후보가 부담을 갖는 토론회를 비전 발표회 형식으로 바꾸는 방안인데, 이번엔 경준위가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토론회 개최와 형식 변경에 대한 두 분 입장은 어떻습니까?

<질문 7> 토론회 개최를 두고 지도부뿐만 아니라 각 후보 대선 캠프 사이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등 갈등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지사는 비겁하다며 윤 전 총장 편에 가세했고, 홍준표, 유승민 의원은 이 대표 편에 서서 윤 전 총장을 겨냥했습니다. 주자들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8> 앞서 정치권에서는 최재형 전 원장의 후원금 모금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캠프 내부적으로 중도 사퇴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흘러나왔습니다. 최 전 원장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이번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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