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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동해안 비…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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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제주·동해안 비…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15 09:46:03
[날씨] 제주·동해안 비…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2차 장마로 인해 어제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로는 10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현재는 경북 동해안에 약하게만 내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주 해상에 걸쳐있는 정체전선으로 인해 제주와 강원 영동으로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제주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어제보다 비의 강도는 덜한데요.

20에서 60mm가 되겠습니다.

그밖에 강원 영동과 해안가로도 5에서 20mm 예상됩니다.

대기가 여전히 불안정해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후 사이에 내륙 곳곳으로 쏟아질텐데요.

국지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같은 지역 안에서도 양의 차이가 크겠고요.

우산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5.6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선한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2도, 대전 32도, 광주가 31도가 되겠습니다.

서쪽 지역으로는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잦습니다.

주 중반까지 제주와 강원 영동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30도 안팎의 낮 더위는 계속되겠지만 열대야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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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