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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신규확진 1,817명…"단기간에 통제 쉽지 않아"

경제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신규확진 1,817명…"단기간에 통제 쉽지 않아"
  • 송고시간 2021-08-15 18:41:17
[일요와이드] 신규확진 1,817명…"단기간에 통제 쉽지 않아"

<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17명으로 주말 발생한 환자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법원이 광복절 도심 집회를 잇달아 불허했지만, 변형된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휴 이후 더 큰 확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대담 이어갑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법원이 광복절 집회 금지 방침이 부당하다며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다수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변형된 1인 시위가 곳곳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연휴 이후 지금보다 확산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간내 통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0.99에서 1.1로 상승했다며 우려를 나타냈거든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3> 확진자 수 증가 못지 않게 심각한 것이 위증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보입니다. 지난주 평균 위증증 환자가 전주보다 30명 늘었고 한 주간의 사망자도 21명 증가했는데, 여기다 병상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거든요?

<질문 4> 최근 젊은 층의 위중증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델타 변이 확산 때문으로 보세요?

<질문 5> 일부에서는 확진자 수 대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중심으로 방역을 전환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면서도, 새로운 장기 전략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제주도가 오는 18일 자정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립니다. 지난달 19일에 3단계로 격상한 지 한 달 만인데요. 여름 휴가철과 델타 변이 확산 때문에 지금까지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약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모더나 본사를 항의 방문했던 정부 대표단이 귀국했습니다. 추가 백신 공급을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도입물량만 충분하다면 6주로 늘어난 접종 주기를 다시 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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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