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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2도 안팎 무더위…새벽까지 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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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32도 안팎 무더위…새벽까지 제주 비
  • 송고시간 2021-08-16 13:14:08
[날씨] 32도 안팎 무더위…새벽까지 제주 비

[앵커]

휴일인 오늘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2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서쪽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곳 송추계곡에서도 더위를 피해서 놀러 온 시민들이 많은데요.

볕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많습니다.

대전과 광주 세종을 비롯해서 경기와 강원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이 32도, 대전과 전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볕은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2차 장마로 인해 제주로는 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남부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새벽까지 제주로는 20에서 70mm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소나기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기동부, 강원영서로 5~30mm가 올 수 있겠고요.

내일도 전국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보다도 내일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소나기가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것으로 보여서 해안가에 계신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강원영동과 동해안으로는 새벽부터 비가 오다 그치겠고요.

당분간 소나기와 비소식이 잦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중반까지 전국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송추계곡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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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