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경선 예비후보는 자신을 향해 날선 반응을 내놓은 황교익씨에 대해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황교익 경기공사사장 내정 논란 입장은?) 제가 그 문제까지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고자 합니다. ("이낙연 일본 총리해라" 대응은?) 그것은 논평할 가치가 없습니다."
<정세균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경선이 좀 더 국민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대1토론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제일 먼저 주장했지 않습니까? 너무 많은 수가 여러 번 걸쳐서 토론을 하긴 하는데 생산성이 매우 낮아요. 관심도 떨어지고. 저는 지금도 검증단이 필요하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지사는) 만약 후보가 돼도 저보고 막말이라는 그 말 못하겠죠? 자기는 쌍욕을 하는 사람이니까. '막말 프레임'이라는 게 무색해지죠? 자기는 쌍욕 프레임으로 우리가 걸테니까."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일반 국민들한테 물어보십쇼. 대표가 특정 후보가 정리된다는 것은 갈등이 정리된다는 뜻이 아니라, 후보로서의 지속성이 정리된다는 뜻입니다. 두 가지에서 충격을 받았죠. 대여투쟁, 대표 역할 아니라고 하는 것, 특정 주자에 대해서 하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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