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에 길게 이어지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강한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이어질텐데요.
경기 남부와 충청이남 곳곳으로 내리겠고요.
특히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수량은 최고 70mm고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강수의 강도나 강수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김없이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내일 새벽 시간에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다가 아침에는 소강 상태에 들겠고요.
다시 낮부터 저녁사이에는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5에서 40mm로 양은 적지만,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돌고 있죠.
오늘 아침, 서울은 21도로 시작했는데요.
한낮에는 31.5도까지 오르면서 낮더위는 여전했습니다.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31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덥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수증기가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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