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결혼식장만 인원제한?…시위 나선 예비부부들

사회

연합뉴스TV 결혼식장만 인원제한?…시위 나선 예비부부들
  • 송고시간 2021-08-20 14:53:59
결혼식장만 인원제한?…시위 나선 예비부부들

<전화연결 : 김지혜 전국신혼부부연합회 소속 예비신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음 달 5일까지 한 번 더 연장된 가운데,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불합리한 결혼식 지침 수정'을 요구하는 비대면 시위를 벌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 결혼식을 앞두고 '비대면 시위'에 동참한 전국신혼부부연합회 소속 예비신부 김지혜 씨 전화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다음 주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고충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결성된 전국신혼부부연합회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 거로 알고 있는데, 현재 지혜 씨처럼 전국신혼부부연합회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분들이 몇 명 정도인 건가요?

<질문 2> 지혜 씨 역시 당장에 다음 주에 결혼식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협회의 요구가 받아들여 진다고 하더라도 적용받지 못 할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식 지침 수정" 시위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3>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전국신혼부부연합회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 이유가 뭔지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주장이 다른 시설 방역지침과 비교해볼 때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다라는 부분이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는 건가요?

<질문 4> 결혼식 하객 인원제한을 49명으로 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예식장과 갈등을 빚는 경우도 많다고요?

<질문 5> 끝으로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면 좋겠는지, 정리해주신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