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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저녁까지 소나기…주말 최고 200mm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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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저녁까지 소나기…주말 최고 200mm 호우
  • 송고시간 2021-08-20 18:09:31
[날씨] 저녁까지 소나기…주말 최고 200mm 호우

[앵커]

저녁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가을장마가 쏟아지겠습니다.

최고 20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날은 좀 선선해졌는데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게다가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질 텐데요.

전국적으로 가을장마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오늘 저녁까지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한 번 내릴 때 한두 시간 정도 이어지겠고요.

동네마다 강도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북부로 최고 40mm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합쳐지면서 가을장마가 찾아올 텐데요.

남해안과 제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제주 남부 산지로는 20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남 남해안으로도 많게는 120mm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30~100mm로 호우가 예상됩니다.

가을장마는 다음 주까지 계속될 텐데요.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다음 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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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