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번복한 데 대해 정부가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가목록을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홍콩이 발표한 예방접종증명 인정국 범위인 'WHO 선진규제기관국'은 2015년 의약품 규제 국제협의체 ICH 회원국이 지정요건입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ICH에 가입했지만 WHO는 선진규제기관국 등재 절차를 두지 않은 채 2015년 국가목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가 유엔 의약품 조달 품질인증을 받는 등 의약품 규제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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