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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482명…오늘 1,600명 안팎 예상

경제

연합뉴스TV 오후 9시까지 1,482명…오늘 1,600명 안팎 예상
  • 송고시간 2021-08-22 09:01:31
오후 9시까지 1,482명…오늘 1,600명 안팎 예상

[앵커]

어제(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500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수를 포함하면 오늘(22일) 발표될 어제(21일) 하루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어제(21일)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요일인 그제(20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71명 적고요.

일주일 전 토요일인 14일과 비교해봐도 240명이 적은 수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큰비가 내린데다, 주말이어서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확산세를 주도했습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전체의 65.5%인 97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요.

비수도권은 511명으로 34.5%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통계를 합칠 경우, 오늘(22일) 발표할 어제(21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공연연습실과 건설현장, 요양병원, 홈스쿨링, 외국인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많았습니다.

서울 서초구 공연연습실과 관련해서는 지난 15일 이후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인천 계양구 홈스쿨링에서는 17일 이후 총 1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9명, 연제구 목욕탕에서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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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