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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흐리고 제주 비…태풍 '오마이스'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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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흐리고 제주 비…태풍 '오마이스' 북상
  • 송고시간 2021-08-22 14:19:23
[날씨] 휴일, 흐리고 제주 비…태풍 '오마이스' 북상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로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날도 흐리고 곳곳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로는 많은 비가 집중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휴일인 오늘 날 자체는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흐린 하늘에 볕을 가려주고는 있습니다.

먼저 오늘 기온이 30도 안팎 보이고 있는데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로 30~80mm가 더 내리겠고 또 많은 곳으로는 100mm 이상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우리나라에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태풍의 경로가 제주와 남해안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 많은 곳으로는 4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그밖에 남부지방과 제주로도 100~300mm가 되겠습니다.

서쪽의 비구름까지 합쳐지면서 중부지방 많은 곳으로도 200mm가 예상됩니다.

태풍은 화요일 오전에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수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를 쏟아낼 텐데요.

이후로도 남부지방과 제주는 가을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과 가을장마로 인해서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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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