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지욱 스포츠평론가>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한 손흥민이 오늘 밤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토론토의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12승을 수확하면서 아메리칸 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번 주 스포츠 소식, 정지욱 스포츠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질문 1> 손흥민이 오늘 밤 리그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손흥민, 선발 출전이 유력한데요. 또 한 번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설 거란 예상이죠?
<질문 2> 손흥민과 더비를 이뤘던 해리 케인도 이번 울버햄튼전에 나서는 선수단에 포함됐지만, 벤치에서 대기할 거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는데, 케인 없는 손흥민, 본인의 역할을 100% 발휘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을 수확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는데요. 주 무기 체인지업의 위력도 돌아왔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포심패스트볼도 함께 섞어 썼던 것이 승리의 주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질문 3-1> 류현진 선수, 7회 초에는 잘 맞은 타구에 왼발을 맞았지만 다행히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어요?
<질문 4> 오타니 쇼헤이가 같은 투수, 같은 공에 세 번이나 속으며 3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성공적인 투타겸업으로 10승-40홈런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서 나온 아쉬운 기록인데요. 야구 천재 오타니의 도전 달성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승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윤성환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가 징역 2형을 구형받았습니다. KBO리그 통산 135승, 2010년 삼성 왕조의 황태자였지만 불명예 퇴장을 하게 된 건데요. 스타 선수들의 몰락,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야구계의 사회적 책임감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할 것 같아요?
<질문 6> 탁구 신동 신유빈이 선발전 7전 전승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도쿄올림픽 멤버인 최효주와 이시온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우리나라 탁구계의 미래, 긍정적으로 보여요?
<질문 7> 내일부터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경기가 펼쳐집니다. 도쿄올림픽에서 복귀한 선수들 대부분이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할 전망인데요. 지난해 컵 대회 우승은 GS칼텍스가 했지만, 올해는 현대건설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고요?
<질문 8> 전 세계인이 즐기는 또 하나의 축제, 2020 도쿄 패럴림픽이 24일 막을 올립니다. 대한민국에서는 86명의 장애인 대표팀 선수가 출격하는데요. 금메달 4개 등 종합 2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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