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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저기압에 의한 강한 비…경남 최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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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저기압에 의한 강한 비…경남 최대 200㎜↑
  • 송고시간 2021-08-24 12:47:45
[날씨] 저기압에 의한 강한 비…경남 최대 200㎜↑

[앵커]

태풍은 소멸됐지만 저기압에 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종일 흐린 하늘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도 조금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는데요.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살펴보면 강도 강한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호남지역에 이어 영남 내륙까지 시간당 30mm가 넘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지역은 태풍의 길목에 있었던 터라 간밤에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곳도 있는데요.

호우 특보가 보다 확대되고 있는데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부는 만큼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경남지역에 많게는 200mm 이상, 충북과 전북, 그 밖의 영남지역에도 최대 150mm의 큰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텐데,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5~4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이 지난 후로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정체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함에 따라 주 내내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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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