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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물러갔지만 큰 비…남부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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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태풍 물러갔지만 큰 비…남부 호우특보
  • 송고시간 2021-08-24 16:39:27
[날씨] 태풍 물러갔지만 큰 비…남부 호우특보

[앵커]

태풍은 물러갔지만 강한 비구름대로 인해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지역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태풍이 물러간 이후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는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영남지역에 많은 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가을장마로 인해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거의 빠져나갔습니다.

경북 포항으로는 아직까지 시간당 40mm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영남지역에 태풍이 지나가면서 이미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터라서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앞으로 경남지역으로는 최고 200mm 이상 더 쏟아지겠고요.

충북과 전북, 그 밖의 영남지역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칠 텐데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지난 후에도 가을장마로 인해서 비가 오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이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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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