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를 몰고 온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강한 비구름대까지 가세하면서 특히, 남부지방으로 어제와 오늘 집중적으로 쏟아졌는데요.
경남 삼천포로는 이틀간 232mm가 쏟아졌고요.
제주 산지와 포항으로도 약 200mm를 퍼부었습니다.
현재는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내일 또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가을장마로 인해 내일 아침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이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 많은 곳으로는 100mm 이상 예상되고요.
충남과 호남, 경남으로 30에서 80mm,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으로 5에서 40mm가 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터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이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며 비가 오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전국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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